대한간호협회는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홍보 슬로건으로 ‘간호백년 백년헌신’을 정했으며, 100주년 엠블럼 3종을 개발했다.

슬로건 및 엠블럼 선포식은 2월 27일 열린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됐다.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슬로건 ‘간호백년 백년헌신’은 그동안 흔히 보아온 표어형 캐치프레이즈가 아니라, 간호의 가치와 정신을 담아 우리 사회에 이슈를 던지는 창의적 스타일로 개발됐다.

100주년 엠블럼에는 간호사들의 백년헌신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독창적이고 비범한 아이디어와 다이내믹하고 희망차면서 품격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엠블럼은 각각 △세련된 뫼비우스 띠로 미래 지향의 고귀한 간호 △스포트라이트(왕관)를 받는 빛나는 100년 △간호사 한 명 한 명이 모여서 만들어온 100년과 미래로 이어갈 100년을 표현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우리 사회에서 ‘빛나는 헌신’ ‘존경받는 헌신’이 확산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이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슬로건과 함께 ‘백년헌신’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이미지 디자인도 개발했다. 대한민국의 위대한 여정과 함께해온 간호사들의 빛나는 헌신, 존경받는 헌신을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표현했다. 이번 100주년 슬로건 및 엠블럼은 김희현 중앙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개발했다.